아마존 창업자, 2억5천만불에 워싱턴 포스트 인수

입력 2013.08.06 (06:55)

수정 2013.08.06 (13:19)

아마존닷컴의 창업자겸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미국의 주요 일간 워싱턴 포스트를 2억5천만달러, 우리돈 약 2천786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닷컴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최근 광고매출 하락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워싱턴 포스트를 사들였다고 공개했습니다.

베조스는 올해 말까지 인수대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베조스는 보도자료에서 "워싱턴DC와 전체 미국에서 워싱턴 포스트가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며 그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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