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폭염 속 내륙 곳곳 30㎜안팎 소나기

입력 2013.08.06 (17:15)

수정 2013.08.06 (17:28)

밤인지 낮인지 구분 못 할 정도로 한낮에 캄캄하셨죠?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려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요.

지금 서울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오늘보단 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서울 경기에 강한 비를 뿌렸던 비구름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지금은 충청 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저녁 무렵이면 약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지만 중부와 영남지역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특보지역이 점점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영남에 이어 호남지역도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서울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26도 대구 27도로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3도 전주와 대구 36도로 매우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고 해상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