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중부·영남 국지성 소나기…내일 서울 33도

입력 2013.08.06 (21:56)

수정 2013.08.06 (22:00)

오늘 낮 서울 노량진의 모습입니다.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마치 밤처럼 캄캄했는데요.

내일도 중부와 영남 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남부 대부분 지방엔 폭염 경보가 발효중이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입추 절기인 내일 전주와 대구의 낮 기온 36도까지 오르겠고, 서울도 33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엔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이후에도 한여름 찜통더위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오후에 강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도 오후에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고, 한낮엔 강릉 34도 예상됩니다.

영남 지역은 밤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호남지방도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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