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중부서 군 헬기 격추당해…8명 사망”

입력 2013.08.07 (00:03)

수정 2013.08.07 (07:33)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테러 가능성이 제기된 예멘의 중부 지역에서 군용 헬기가 무장 조직의 공격을 받고 격추됐다고 이란 프레스TV와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예멘군 소속인 헬기는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군 고위 간부와 기술진을 태우고 지상전에 참가했다가 무장 단체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헬기는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마리브 알아르카인의 송유관 보수를 위해 이동중이던 기술자 등 탑승객 8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예멘 경찰은 지난 4일 마리브 지역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파 사건도 같은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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