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日 ‘이즈모’ 맹비난…“군국주의 망령”

입력 2013.08.08 (06:28)

수정 2013.08.08 (07:50)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일본이 항공모함급 헬기 호위함 '이즈모'를 진수한 것을 두고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려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지난 6일 원자폭격 68주년을 맞은 일본인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동안 아베 신조 정권은 '이즈모' 진수식을 하며 요란스레 군국주의 망령을 깨웠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즈모'는 지난 1930년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할 당시 일본 해군 함대에 소속된 기함의 이름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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