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폭염 계속…서울 31도·울산 38도

입력 2013.08.08 (21:56)

수정 2013.08.08 (22:00)

그늘에 있어도 땀이 계속 흐를 정도로 더운 날씨였습니다.

오늘 울산의 기온이 38.8도까지 올라 기상 관측 이후 81년만에 가장 높았고, 서울도 32.8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울산이 38도, 서울 31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엔 비 예보가 있습니다.

새벽부터 낮 사이 한두 차례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는 내륙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에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내일 전력 예비율은 5.1퍼센트, 관심 단계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오전에 5~30mm 정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최저 기온 30도로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울산은 내일도 38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도 37도 예상됩니다.

호남 지역도 전주 37도, 광주 35도 등 35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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