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폭염 고비…내일 35도 안팎의 무더위

입력 2013.08.12 (19:25)

수정 2013.08.12 (20:01)

말복인 오늘도 경남 밀양이 38.1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밤새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는데요.

내일도 한낮엔 서울33도 등 35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주가 올 여름 폭염의 고비로 이번 주말부터는 더위가 조금씩 수그러들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전력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에 이어 전력예보 네번째 단계인 '경계'단계가 발표됐는데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아 자외선이 매우 강했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밤새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 서울 33도 강릉과 광주 36도 대구 37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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