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재발 방지’ 보장

가동 중단 130여 일 만에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이 공동으로 재발 방지와 안정적 통행, 기업 재산 보호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첫 ‘위안부 기림일’ 집회…맥아더 “강제 동원”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 제1회 세계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하는 수요 집회와 국제연대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맥아더 사령부가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기록한 기밀문서가 확인됐습니다.

안중근 유적지 ‘부실 관리’에 무너져

중국 훈춘의 안중근 의사 유적지가 최근 폭우에 기둥 째 무너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방치해온데다, 우리 정부도 사적지 지정을 미루면서 관리가 부실했던 탓입니다.

“조카 명의로 수십억대 땅 은닉”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은닉 재산을 확인했습니다. 서울 고급 빌라촌의 수십 억 대 땅이 조카 명의로 감춰져 있었습니다.

이집트 경찰 해산 작전…사상자 속출

한 달 넘게 농성을 이어온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세력에 대해 이집트 경찰이 해산 작전에 나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가 유혈 충돌도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