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기승…서울 33도·대전 35도·전주 36도

입력 2013.08.20 (07:47)

수정 2013.08.20 (07:57)

오늘도 한낮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대비 단단히 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특히, 서울의 폭염 주의보가 해제된 지 이틀 만에 다시 내려지는 등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서쪽지방의 기온이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 33도 대전 35도 전주 36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다만, 동쪽지역은 조금 다릅니다.

강릉의 낮기온 30도 아래에 머물겠고 어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던 부산도 오늘은 32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강원 영동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밤늦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전주 36도 대구 33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은 모처럼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편,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태풍이 영향을 줄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일요일 12, 13호 태풍이 잇따라 발생했고 어제는 14호 태풍 우나라까지 연이어 발생했는데요.

이 세 개의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