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원·경찰·새누리당 진실 은폐 청문회”

입력 2013.08.20 (11:36)

수정 2013.08.20 (22:21)

민주당은 어제 실시된 두번째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는 국정원과 경찰, 새누리당이 한묶음으로 진실을 은폐하는 자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어제 청문회에서 새누리당은 실망스럽게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는 관심이 없고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 대한 청문회로 전락시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국정조사 증인 채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청문회를 통해 확인됐다며 두 사람의 증인 채택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와함께 권은희 과장에게 광주 경찰이라고 말한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청산해야할 지역감정을 답습하고 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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