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일부 폭염 특보

입력 2013.08.20 (12:37)

수정 2013.08.20 (13:11)

<앵커 멘트>

오늘도 어제만큼 무덥습니다.

내일까지 폭염이 이어진 뒤 모레부터는 전국에 비가 예보돼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수진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늘 막바지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여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한낮에 서울 33도, 대전 34도, 전주 36도까지 치솟겠고요.

한편, 강릉은 29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5,6도 낮겠고 연일 35도를 웃돌았던 영남지방도 33도 안팎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이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력예비율은 7.9%로 정상 단계고요.

피크 시간 때인 오후 2, 3시엔 4.5%까지 떨어지면서 전력수급 두 번째 단계인 "관심" 단계가 예보돼있습니다.

현재 구름 영상 보시면 옅은 구름이 전국 대부분지방을 지나고 있고요.

오늘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 떨어지겠고요.

한편, 남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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