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폭염…내일부터 기온 내림세

입력 2013.08.21 (06:55)

수정 2013.08.21 (07:06)

오늘도 한낮엔 날이 많이 뜨겁겠습니다.

강원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계속 발효중인데요.

기온이 어제만큼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 33도 대구 34도 전주 36도로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내일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모처럼 반가운 비가 쏴아 내리면서 폭염 수준의 열기를 식혀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경우 낮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다소 내려가는 등 폭염 특보가 점차 해제되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충청과 전북 내륙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4도 전주 36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우리나라에 태풍을 영향을 주는 시기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12,13호 태풍이 연이어 발생했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겠지만, 12호 태풍 짜미가 남해상을 지나면서 오늘 제주 전 해상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 오전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최고 60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5~30mm 정도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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