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귀경 ‘빠른 길 찾기’ 이렇게!

입력 2013.09.10 (21:23)

수정 2013.09.10 (22:23)

<앵커 멘트>

이번 추석 기간엔 어느 때 교통이 가장 막힐까요?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8일 오전이, 귀경길은 추석 당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 김영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에는 매일 약 590만명, 지난 해보다 약 5% 더 많이 움직입니다.

그 중 80%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해 전반적으로 정체가 지난 해 보다 10분 정도 더 심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도로 위에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요?

먼저, 한국도로공사가 새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녹취> "판교"

음성으로 목적지를 선택해, 예상 소요 시간을 날짜와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재억(한국도로공사 차장) : "조회시간 전의 4시간, 후의 4시간대 소요시간을 보여줘 출발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끔……."

이밖에 전방 30킬로미터 내 사고와 지·정체 정보가 메시지와 CCTV 화면으로 자동 전송됩니다.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방법으로는 예를 들어 서해안선, 일직에서 서평택까지 정체가 심하다면 우회로로는 국도 1번과 39번, 42번이 있습니다.

경부선, 목천에서 오산까지도 막힐 때는 국도 1번과 21번으로 우회하는 게 좋습니다.

올 추석 연휴에는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8일 오전이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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