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3.09.11 (06:39)

수정 2013.09.11 (07:22)

<앵커 멘트>

세계 최대규모의 공예 축제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개막식을 앞두고 현장이 분주하겠군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있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개막식을 앞두고 막바지 정리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1인 총감독에서 한국의 박남희 감독과 일본의 가네코 겐지 감독의 2인 체제로 전환해 전시 기획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올해 비엔날레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작가 3,000여명이 참여해 6,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하정우, 구혜선씨 등 유명 연예인들도 공예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해 폐현수막 15톤을 꿰매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조각보도 설치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게 됩니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관람객을 위한 홈스테이 등 시민참여형 행사도 이어집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다음달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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