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추석 선물세트 가격 조금 올라

입력 2013.09.11 (06:44)

수정 2013.09.11 (07:25)

<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주요 추석 선물 세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물가협회가 서울시내 4개 대형마트와 3개 백화점에서 주요 추석 선물용품 19품종, 136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한우갈비 가격이 지난해 추석보다 평균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와 사과 세트도 지난해보다 각각 5.4%, 4.1% 올랐습니다.

또 한우갈비 기준으로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23.4% 저렴했고, 참굴비 선물세트도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가격차가 33%였습니다.

배와 사과 선물세트는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각각 37.5%, 41% 저렴했습니다.

오늘부터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 이자가 연 2~3%대로 낮아지고 지원 대상도 확대됩니다.

일반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기존 4% 금리에서 연 2.8~3.6%로 낮아지고, 다자녀 가구에 0.5%포인트, 장애인, 다문화 가구에는 0.2% 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적용됩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연간 부부 합산 소득 4천 5백 만 원 이하에서 6천 만원 이하로 확대됩니다.

대출 가능 주택 가격은 3억 원에서 6억 원 이하로 상향조정되고, 가구당 대출 한도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