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내일 비 내린 뒤 기온 뚝

입력 2013.10.01 (06:57)

수정 2013.10.01 (07:25)

이번 주는 기온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 호남지방에 비가 조금 오고 나면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개천절인 목요일 아침 기온 13도까지 내려가고, 낮 기온 20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낮겠습니다.

또 바람이 불어 체감하기에 더 쌀쌀하겠는데요.

금요일엔 아침 시간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햇살이 따스하겠습니다.

풍성한 결실을 앞둔 들녘엔 고마운 햇살인데요.

그러나 걱정거리는 큰 일교차입니다.

오늘 서울은 아침 기온 17.2도, 낮 기온 26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이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고창과 완도, 안동은 300m 앞도 볼 수 없는데요.

아침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