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에 한국문화원 개원

입력 2013.10.24 (11:06)

수정 2013.10.24 (12:23)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에서 3번째로 브라질 상파울루에 한국문화원이 개원했습니다.

지상 2층 공간에 다목적 공연실과 전시실, 도서관 등을 갖춘 주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과 태권도실, 요리 실습실 등 주제별 맞춤 시설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음식, 한류 아이템 등을 전파하는 종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해외 한국문화원은 지난 1979년 도쿄와 뉴욕에 처음 문을 연 뒤 이번 상파울루가 26째 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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