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2골’ 경찰, 부천 제물 3연패 탈출

입력 2013.11.09 (18:29)

수정 2013.11.09 (20:32)

정조국이 혼자 두 골을 넣은 경찰 축구단이 최근 3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찰 축구단은 9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2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경찰은 승점 61점으로 1위 상주 상무(승점 68)와의 간격을 승점 7로 줄였다.

경찰은 전반 7분 부천 한종우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정조국이 후반 3분과 22분에 연속 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11일 경기에서 상주 상무가 고양 Hi FC를 물리치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위가 확정된다.

안양 경기에서는 수원FC가 안양FC를 1-0으로 꺾고 최근 3연승을 거뒀다.

안양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의 부진에 빠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