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한파주의보’…아침 서울 -1도

입력 2013.11.10 (21:01)

수정 2013.11.10 (22:07)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0일, 일요일, KBS 9시 뉴스입니다.

하루 종일 찬바람이 세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지금 명동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세라 캐스터! 꽤 쌀쌀해 보이는데요.

밤이 되면서 더 추워졌죠?

강원과 충북, 경북 내륙지역엔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가을비가 한 차례 내린 뒤,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내일 아침에 철원은 영하 6도, 충주 영하 3도 서울도 올 가을 처음으로 영하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이제는 겨울 채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모레 화요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초겨울 추위는 수요일 낮부터 누그러져 목요일에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해안 일부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 뚝 떨어지겠는데요.

중부지방은 0도 안팎, 남부지방도 광주 5도 대구 3도까지 내려가 남부내륙에도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도 오늘보다 낮아 서울 7도 부산 13도에 머물러 다소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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