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눈부신 활약 '올해의 선수상' 박인비!

입력 2013.11.18 (11:12)

수정 2013.11.18 (13:29)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오늘 첫 눈이 내린 지역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 경기 지방은 밤사이 첫눈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첫눈처럼 설레고, 기분 좋~은 소식 준비돼 있죠?

그렇습니다. 박인비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습니다.

<굿모닝 스포츠> 이 소식으로 출발합니다!

<리포트>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 그 주인공은 박인비가 됐습니다.

LPGA투어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 가운데 처음인데요.

메이저대회 3개 연속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6승을 올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인비!

오늘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수잔 페테르센을 제치고 4위를 기록하면서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해의 선수를 확정지었습니다.

박인비는 이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다관왕에 도전합니다.

카메룬,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카메룬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골을 성공시킵니다.

튀니지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카메룬!

무칸조가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수 5명 사이를 돌파한 뒤 슛!

'축구 천재' 메시도 울고갈 화려한 드리블이었습니다.

후반에 두 골을 더 넣으며 4대1로 승리!

코트디부아르와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드로그바 환상슛, 골보다 멋진 수비!

미리 본선행을 확정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드로그바의 활약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젠데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골보다 멋진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골문을 지킨 드로그바의 '귀중한 수비'에 힘입어 코트디부아르는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브라질행을 확정할 수 있었죠?

호날두 프리킥 vs 모비치 명품수비코

주말에 있었던 스웨덴과 포르투갈의 브라질월드컵 예선은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맞대결로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이 장면이 축구팬들의 시선을 끌었네요!

호날두의 프리킥 기회인데요.

수비벽을 쌓은 이브라히모비치!

동료 선수들과 달리 오른손으로 코를 감싸는 독특한 자세를 취했네요!

이브라히모비치는 '큰 코' 때문에 상대 선수로부터 놀림을 당한 적도 있어 이번 행동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플루미넨세 축구 소년

브라질 축구 플루미넨세와 상파울루의 경기에서 플루미넨세를 응원하던 한 소년!

좋은 기회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아쉬움을 감추질 못합니다.

결국 플루미넨세가 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두자, 옷까지 벗으며 자기가 골이라도 넣은 듯 기뻐했네요?

모태범, 500m 동빛 질주

모태범이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34초 28로 골인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500미터 레이스에서 이틀 연속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던 이상화는 감기 몸살로 1,000m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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