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뚝’…청주·청원 대설주의보 발효

입력 2013.11.19 (06:02)

수정 2013.11.19 (07:44)

<앵커 멘트>

충북지역에는 어제 소강상태를 보였던 눈이 새벽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청주와 청원군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 날씨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던 눈발은 새벽부터 다시 가늘게 날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수은주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초겨울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청주와 청원을 비롯 충남과 전북, 제주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청주가 5.7cm로 가장 많이 내렸고 보은이 3cm 등입니다.

현재 청주의 기온은 영하 0.4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바람까지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 청주의 최고 기온은 5도에 머물러 초겨울 추위는 낮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져 더 추워질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 단단히 추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청주기상대는 첫 눈 이후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이어지다 금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아 날씨가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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