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대체로 맑음

입력 2013.11.21 (21:56)

수정 2013.11.21 (22:03)

나흘째 이어진 때 이른 추위는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 절기인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이 영하 1도 등 오늘만큼 춥겠는데요.

한낮엔 서울 10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저녁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날씨 궁금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주말엔 예년 기온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겠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될 거라는 예보입니다.

또 일요일 오후 늦게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엔 계속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영남 지역도 낮 기온 오늘보다 2~3도 정도 더 오르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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