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단 미사’ 대통령·여당 자초…NLL 인식 등 동의 못 해”

입력 2013.11.24 (14:12)

수정 2013.11.24 (15:04)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등을 요구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의 시국미사에 대해 기본적으로 대통령과 여당이 자초한 일이기도 하다며 불행한 사태라고 말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특검과 특위가 받아들여져 관계자 문책이 이뤄졌다면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다만 NLL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사제들의 인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과도한 주장은 국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공안 통치와 공작 정치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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