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5개 시군 대설특보…광주 11㎝

입력 2013.11.28 (07:01)

수정 2013.11.28 (13:52)

<앵커 멘트>

올 겨울 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밤새 1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성희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금 이곳엔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특히, 광주에는 시간당 2.7센티미터의 함박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광주와 목포, 화순 등 광주 전남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광주 11센티미터를 최고로, 나주 10.5 목포 5.1 순천 2.7 센티미터 등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새벽부터 제설장비 60대와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2에서 7센티미터, 다른 지역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아침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0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이 우려된다며 교통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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