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도 매서운 추위…서해안 눈

입력 2013.11.28 (12:36)

수정 2013.11.28 (13:06)

오늘 아침에 옷 든든하게 챙겨입고 나오셨나요?

대부분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는데요.

서울의 경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 6.4도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군산이 00, 철원 00, 광주가 00cm로, 특히, 광주는 오늘 오전에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서해안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오전에 모두 해제됐고요.

지금은 제주 산간에만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눈발이 많이 약해져 약한 소낙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고요.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이 10에서 30cm, 호남 서해안은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데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이 0도, 광주 대구 3도로 하지만, 실제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3,4도가량 더 떨어집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 하루만 더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예상되고요.

모레 주말 낮부터 풀리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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