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둥이라고?’ 발로텔리, 인종차별에 폭발

입력 2013.12.03 (21:55)

수정 2013.12.03 (22:02)

<앵커 멘트>

악동으로 불리는 축구 선수 발로텔리가 상대선수의 인종 차별적인 발언에 폭발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넣은 발로텔리가 경기도중 상대에게 삿대질을 하며 항의합니다.

발로텔리는 스폴리가 자신에게 '검둥이'라며 인종차별적인 조롱을 했다며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뉘른베르크전에서 2골을 넣어 절정의 골감각을 선보인 손흥민이 독일 축구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또, 로번 등과 함께 팬 투표로 결정되는 정규리그 14라운드 MVP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고향 아르헨티나에서 부상 이후 처음으로 슈팅 훈련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덩크슛에 이어 종료 4초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습니다.

던컨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는 애틀란타를 102대 10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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