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룹 소녀시대의 노래가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노래 탑 텐에 선정됐습니다.
또, 싸이의 '젠틀맨'은 올해의 전염성 높은 비디오로 선정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
미국 타임 지는 이 노래를 올해의 노래 탑 텐 중 5위로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후렴구가 중독성이 높아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 소녀시대.
유튜브 음악상에 이어 타임 지 탑 텐에 오르며,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써니·서현(소녀시대) :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거를 다시 한 번 이런 좋은 일을 계기로 실감을 한 거 같아요."
싸이의 '젠틀맨'은 타임이 꼽은 올해의 전염성 높은 비디오 1위에 선정됐습니다.
크레용팝의 5기통 춤이 중국 교통경찰의 교통안전 캠페인 영상에 사용됐습니다.
중국 경찰 9명은 5기통 춤을 추며 헬멧 착용과 무단횡단 금지 등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분노의 질주' 폴 워커의 직접적인 사인은 화상으로 드러났습니다.
LA 카운티 검시관은 폴 워커가 차량 사고 직후 발생한 화재로 숨졌다며 약물 복용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