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추위 누그러져…목요일 전국 눈

입력 2013.12.22 (21:36)

수정 2013.12.22 (21:48)

월요일인 내일은 그동안의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예년기온을 밑돌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계속됐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로 오늘보다 높아 아침 추위는 덜하겠고 한낮엔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바깥 활동에 지장이 없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엔 성탄절이 있는데요.

화요일과 성탄절인 수요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 뒤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해안지역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남 동해안과 제주도엔 밤새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엔 내륙지역엔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철원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는데요.

낮기온도 서울 3도 광주 6도 부산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3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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