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꽁꽁’…서해안 내일까지 눈

입력 2013.12.27 (21:53)

수정 2013.12.27 (22:03)

추위가 정말 매섭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은 한파 경보로 강화됐고,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철원이 영하 15도,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갑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 아침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서해안엔 내일까지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엔 수도권과 서해안에 눈 예보가 있습니다.

다음주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웃돌아 세밑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 지역 대체로 맑겠고, 충청 지역은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지역도 아침 기온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 지방 내일까지 1에서 5cm 눈이 내리겠고, 제주 산간엔 최고 3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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