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계속…남해안 옅은 미세 먼지

입력 2014.01.02 (12:54)

수정 2014.01.02 (13:00)

요즘 날씨가 사람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에도 서울 5도, 부산 10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2,3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황사가 문제였는데요.

현재 미세먼지농도가 남해안으로 내려가면서 많이 옅어지긴 했지만, 일 평균 자료를 보면, 제주 153, 부산 117 마이크로그램, 서울과 경기는 보통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기온 모두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에는 영동과 영남지방에 동풍이 불어오면서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많이 건조한데요.

특히, 동해안과 영남 내륙 대구와 부산, 울산에 건조특보가 내려진데다 해안지역은 바람까지 불어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화재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5도, 대전과 전주 8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는 2,3도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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