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온화한 날씨…목요일 다시 매서운 한파

입력 2014.01.06 (21:53)

수정 2014.01.06 (22:00)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7도, 부산 12도 등 예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 비가 지난 뒤 목요일부터는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옵니다.

목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9도, 금요일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그동안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됐던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점차 흐려지겠고, 아침엔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는 아침 기온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지만 예년 기온보단 높겠습니다.

영남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진 화재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도쿄는 아침 기온 영상 1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런던은 내일 비 예보가 있고, 낮 기온 10도 예상됩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토론토는 내일도 아침 기온 영하 2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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