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부터 기온 ‘뚝’…낮기온 서울 7도·부산 12도

입력 2014.01.07 (07:45)

수정 2014.01.07 (17:42)

오늘까지입니다.

한겨울치고 포근한 날씨, 오늘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내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나면 다시 계절의 시계가 한겨울로 본래의 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기온을 살펴보면, 일단, 오늘 아침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고 낮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활동하시기 좋겠는데요.

하지만, 비나 눈이 내리는 내일은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목요일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곤두박질치는 등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부 일부 지역은 미세 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오늘 아침 운동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제주도와 서해안지역은 흐려지겠습니다.

특히, 밤부턴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9도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겠습니다.

내일 새벽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비나 눈이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후에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방 강수가 그치겠지만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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