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한파주의보…아침 서울 -9도·철원 -11도

입력 2014.01.08 (21:55)

수정 2014.01.08 (22:00)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지역에 새해 들어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엔 파주가 영하 13도, 서울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더 추워지겠습니다.

토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다음주 초엔 또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대체로 맑겠고, 서울의 낮 기온 영하 3도 등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엔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도 새벽부터 낮 사이 1에서 5센티미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는 낮부터, 호남 서해안은 밤부터 눈이 내리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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