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최강 쌍포, 10주년 ‘레전드 올스타’

입력 2014.01.13 (21:47)

수정 2014.01.13 (22:41)

<앵커 멘트>

프로배구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레전드 올스타가 탄생했습니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오래전 코트를 떠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올스타에 선발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5년 2월 20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출범한 프로배구.

10년 세월을 거치며 선수들의 열정으로 겨울 스포츠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코트를 누빈 스타들 가운데 팬투표 등을 통해서 일곱명의 올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여오현이 팬과 전문가-기자단 투표에서 70.1점으로 최고점을 얻었습니다.

은퇴한 스타 중에는 '갈색 폭격기' 신진식과 '월드 스타' 김세진이 뽑혔습니다.

김세진은 2006년에, 신진식은 2007년 코트와 작별했지만, 팬들의 가슴 속에는 여전히 최강의 쌍포로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

<인터뷰> 신진식

현역 최고 거포 문성민과 암을 극복한 세터 최태웅,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센터 두 자리는 신영석과 이선규 몫이 됐습니다.

여자부는 김연경이 최다 득표했고 양효진과 황연주 등이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10주년 올스타들은 19일 올스타전에서 팬들과 만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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