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경험을 희망의 노래로 승화

입력 2014.01.16 (12:48)

수정 2014.01.16 (13:01)

<앵커 멘트>

12살 소녀 메디슨 엘리스, 학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노래로 만들어 왕따 당하는 10대들에게 힘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메디슨 엘리스 : "친구들의 심한말이 저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그 애들은 모릅니다."

메디슨은 학교에서 괴롭힘 당한 내용을 일기로 쓰다가 아빠의 적극적인 권유로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노래 : "크레이지 내 영혼은 상처로 피를 흘려요."

가사에 자살과 중오라는 단어들이 들어있지만 좌절을 딛고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메디슨은 자신의 메시지가 왕따를 당하는 10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인터뷰> 메디슨 엘리스 : "그들은 외롭지 않고 상황은 나아질겁니다"

메디슨이 다음 노래를 준비중인 가운데 부모는 학교에서 집단 괴롭힘과 싸우기 위한 비영리 재단을 만들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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