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사극 ‘정도전’, 명품 연기로 인기몰이

입력 2014.01.25 (06:55)

수정 2014.01.25 (11:13)

<앵커 멘트>

요즘 장년층들을 TV 브라운관 앞으로 다시 끌어모으는 힘이 바로 대하사극 정도전이죠.

여기에는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한 몫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한상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요즘 주말이 기다려진다는 남성분들 많으시죠.

바로 KBS 1 티브이의 대하사극 정도전이 방영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때문인데 여기에는 물만난 고기와 같다는 평을 듣는 정도전 역할의 조재현 마치 최영장군을 보는 듯한 착각 마저 불러일으키는 서인석 진중한 무게감을 더하며 기존 사극에서 보아온 이성계와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를 분출해내는 유동근씨등 출연배우들 마다 저마다의 명품 연기로 사극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재중이 첫 솔로 앨범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동원된 관객수만 10만명이 넘을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여기에는 젊은 이들 뿐 아니라 중장년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팬들에게 어필하고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이 설국열차가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됐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봉준호감독의 작품을 초청한 배경은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등을 통해 알려진 봉감독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에 대한 높은 관심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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