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전거 절도 기승

입력 2014.02.25 (09:44)

수정 2014.02.25 (10:09)

<앵커 멘트>

최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계속 늘면서 자전거 절도가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타고 다니기 쉽고, 세우기도 편해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편리성 때문에 타고 다니지만, 요즘 자전거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세워놓기가 불안합니다.

바퀴를 빼가기도 하고, 도난 방지 열쇠까지 부수고 자전거를 끌고 달아나기도 합니다.

<인터뷰> "빵집에 빵을 사러 잠깐 묶어 놓지 않고 들어간 사이 훔쳐갔습니다."

최근에는 몇 명이 함께 다니며 자전거를 훔쳐가는 전문 절도단까지 생겨나고 있는데요.

특히 고가의 자전거를 훔쳐 인터넷 중고 시장에 되파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현재 하루 천대 이상의 자전거가 도난을 당하고 있는데요.

피해자가 속출하자 경찰은 대도시 자전거 절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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