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래전 힘든 시절 문화와 함께 극복”

입력 2014.02.26 (21:19)

수정 2014.02.26 (22:19)

<앵커 멘트>

매달 마지막 수요일, 그러니까 오늘이 정부가 정한 문화가 있는 날인데요.

영화나 각종 공연 등을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해 창작 뮤지컬을 대학 새내기들과 관람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대학 새내기들과 함께 대학로 소극장을 찾았습니다.

올해 두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내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는 자립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문화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얻었던 경험이 있다고 회고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저도 옛날에 오래전에 굉장히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문화와 함께 하면서 그런 시절들을 극복해 낼 수 있었고..."

그러면서 문화의 날이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다양한 문화를 즐기면서 삶의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얻고 풍족한 삶을 키워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 달 첫 '문화가 있는 날'에 국산 애니메이션을 관람했던 박대통령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에 적극 참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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