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1개’ 국민은행, KDB 꺾고 PO 성큼

입력 2014.02.26 (21:26)

수정 2014.02.26 (21:41)

청주 국민은행이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한 발짝 다가섰다.

국민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점슛 11개를 터뜨리는 활발한 공격에 힘입어 구리 KDB생명을 81-71로 완파했다.

모니크 커리가 26점, 변연하와 정미란이 15점씩을 터뜨려 국민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16승14패가 된 3위 국민은행은 4위 용인 삼성생명(14승15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에 성큼 다가섰다.

KDB생명은 신정자가 14득점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여섯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빛이 바랬다.

10승20패가 된 KDB생명은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KDB생명은 신정자의 활약으로 4쿼터 막판까지 78-71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국민은행 커리가 종료 1분 58초 전 시원한 3점슛으로 81-71을 만들며 승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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