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러시아 스포츠에 혁명 가져왔다”

입력 2014.02.26 (21:56)

수정 2014.02.26 (22:31)

<앵커 멘트>

자국에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을 이끈 안현수 열풍이 대단한데요,

러시아 한 언론은 안현수가 러시아 스포츠에 혁명을 가져왔다...고까지 표현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소치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안현수를 향한 러시아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안현수에 대해 러시아 한 언론은 러시아가 새로운 쇼트트랙 강국으로 발돋움할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러시아 스포츠계에 있어 안현수의 귀화는 그만큼 혁명적인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디애나의 폴 조지가 단숨에 공을 가로채 득점으로 성공합니다.

이번엔 석 점 슛을 림에 꽂아 넣습니다.

3쿼터에만 12점을 올린 조지의 활약으로 인디애나는 레이커스를

20점 차로 크게 이겼습니다.

2대 2로 맞선 3피리어드 50초를 남겨두고 버팔로 슛을 날립니다.

상대 선수 스틱에 맞고 퍽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관중을 일제히 기립시킨 환상적인 결승 골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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