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최강 멤버’ 평가전…최종 점검 박차

입력 2014.02.28 (21:47)

수정 2014.02.28 (22:33)

<앵커 멘트>

우리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대결하는 H조 상대국들이 다음달 평가전에 나서는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최종 엔트리 확정 전에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인만큼 사실상 월드컵 멤버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H조 최강팀으로 꼽히는 벨기에가 최정예 멤버를 꾸렸습니다.

예상대로 23명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의 아자르.

올 시즌 리그 12골로 득점 5위를 달리고 있는 공격 핵심입니다.

맨시티 콤파니와 맨유의 펠라이니 등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꾸려 코트디부아르전을 치릅니다.

최약체로 평가받는 알제리는 야심차게 슬로베니아전에 출격합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샛별로 떠오른 벤탈렙을 처음 발탁해, 전력이 한층 강해졌습니다.

프랑스 출신으로 청소년 대표로 뛰었지만 부모 국적을 따라 알제리 대표에 합류했습니다.

알제리 지단, 페굴리와 간판 슬라마니 등 주축들도 건재합니다.

<인터뷰> 할리호지치(알제리 감독)

홍명보호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는 세비야의 체리셰프를 제외하곤 이번에도 모두 국내파로 꾸려 탄탄한 호흡을 바탕으로 아르메니아와
시험을 치릅니다.

3개월 여 남은 월드컵 본선.

최종 점검에 나선 국가들의 준비 작업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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