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동해안·남부지역 비

입력 2014.03.01 (07:46)

수정 2014.03.01 (08:19)

옅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미세 먼지 주의보 예비 단계가 발효되고 연일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 단계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의 두 배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이 지나면 농도는 차차 옅어지면서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가 걷히고 난 뒤에도 맑은 하늘을 보긴 어렵겠는데요.

전국이 흐린 가운데 특히, 제주도와 남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아침에 전남 해안 낮에는 남부 대부분과 충청 남부지역까지 확대되겠고 밤에는 동해안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에 최고 30mm 강원 영동에 5에서 10mm 정도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밤에 그치겠지만, 영동과 제주도는 내일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대부분 지역 일요일에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9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