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포근한 가운데 큰 일교차

입력 2014.03.02 (21:34)

수정 2014.03.02 (21:42)

3월의 첫 휴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바깥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열흘 만에 미세먼지가 걷히고 깨끗한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한낮엔 포근한 봄볕에 서울의 낮기온 11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주 후반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동해안지역에 눈비가 내리면서 강원 산간엔 대설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오후엔 대부분 지역에서 눈비가 그쳤습니다.

내일은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아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철원 영하 5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높아 서울과 부산 11도 광주와 대구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 에서 3-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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