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겨울왕국’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관객 돌파 외

입력 2014.03.03 (07:32)

수정 2014.03.03 (08:48)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겨울왕국’이 한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리포트>

'겨울왕국'이 어제 천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1월16일 개봉한 이후 46일 만의 기록으로 '아바타' 이후 외화로는 두 번째 천만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겨울왕국'은 개봉 직후부터 놀라운 흥행속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 차트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도 돌풍을 일으켜 왔는데요.

누리꾼들은“노래도 좋고 영상도 멋지고." "별 기대 없이 봤다가 건진 최고의 영화"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꺾인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셀프카메라' 일명 '셀카' 찍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셀카에도 성과 연령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한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셀카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이 찍었는데요,

그런데 나이 마흔을 넘으면 상황이 역전됐습니다.

나이 마흔을 넘으면 남성이 여성보다 셀카를 더 많이 찍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마흔을 고비로 여자가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져 셀카를 멀리하게 된다는 것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자는 미모로, 남자는 배경에서 자신감을 얻어서 그런가?” "나이 들어도 내 얼굴에 만족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성 경제활동 포기, 최대 요인은 ‘결혼’

여성이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혼 여성이 미혼 여성보다 경제활동을 접을 확률이 37% 높았는데요,

특히 여성이 직장생활을 포기하는 주된 요인은 '자녀양육'보다 '결혼'이라는 응답이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반대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 시키는 요인은 가구주인지 여부와 나이 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누리꾼들은 "요즘 같은 때 누가 남잔 돈 벌고 여잔 집안일 하나?”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얘기.”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해 ‘최악의 배우상’ 에 윌 스미스 부자

매년 최악의 영화와 최악의 배우를 선정하는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 부자가 '최악의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 부자는 SF영화 '애프터 어스'에서 주연을 맡아 황폐화된 지구에 불시착한 전사 아버지와 아들을 연기했는데요,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윌스미스는 최악의 남우조연상을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온라인 투표에서도 최악의 콤비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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