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한낮 포근…제주도·남해안 봄비

입력 2014.03.04 (06:10)

수정 2014.03.04 (07:28)

오늘도 한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활동하시기 좋겠는데요.

하지만, 출근길과 퇴근길에는 다소 쌀쌀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여 옷차림에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는데요.

제주도에는 최고 30mm 남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수원과 천안 등지에는 미세 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충남, 전북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지만, 오늘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2도 전주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반짝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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