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새 음반] ‘퍼렐 윌리엄스’ 8년 만에 솔로 앨범 외

<앵커 멘트>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며 최근 그래미상 4개 부문을 휩쓴 '퍼렐 윌리엄스'가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냈습니다.

재즈 부문에서 수상한 '그레고리 포터'의 새 앨범도 나왔습니다.

이주의 새 음반,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카데미 '해피'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

퍼렐 윌리엄스는 커다란 모자를 쓰고 특유의 가성과 그루브 즉 흥을 타며 무대를 누빕니다.

자신이 만든 음반의 총 판매량만 1억 장에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으며 진가를 인정받은 그가 8년 만에 낸 새 앨범입니다.

랩을 배제하고 알앤비 스타일의 고음을 더하는 등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레고리 포터, 새 앨범 ‘리퀴드 스피릿’ 발매

그레고리 포터 '헤이 로라' 들을수록 편안한 감성.

올해 그래미상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한 그레고리 포터입니다.

그의 세 번째 앨범이자, 재즈 전문 음반제작사 '블루 노트'의 데뷔작으로 그레고리 포터는 대다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집약했습니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사운드트랙 앨범 발매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OST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최고의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의 OST입니다.

아기자기한 파스텔톤 배경 속에 코믹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

웨스트 앤더슨 감독은 바로크풍 음악 32곡으로 속도감 있고 유쾌한 연출을 펼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