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12도·광주 8도…영남 지방 강풍주의보

입력 2014.03.13 (12:55)

수정 2014.03.13 (13:38)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비는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다만, 초속 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꽤 쌀쌀하니까요.

외출하실 때 머플러라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시각 자세한 레이더 영상 보시면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 이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1에서 5 강원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려 산지 고갯길 이동하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이 지나겠고,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영남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 내려져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도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이 9, 대전 6, 광주 7, 부산 7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만큼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봄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하늘도 맑고, 서울 낮 기온 12도, 일요일엔 15도까지 올라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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