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풍 동반 비…강원 산간 최고 20㎝ 눈

입력 2014.03.20 (06:09)

수정 2014.03.20 (07:31)

오늘도 출근하실 때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중부와 경북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우선 경기 북동과 강원 영서 충북과 남부 곳곳에는 출근길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또다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밤사이에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지역은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동해안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으로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쌓일 수 있어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황사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미세 먼지 농도가 아직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전까지는 대기의 질이 좋지 못한 곳이 있어서 오늘 아침 운동은 실내에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입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에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12도 광주 11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찬바람때문에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턴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낮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활동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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