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마이크론사와 한국 하이닉스사의 합병을 위한 네번째 협상이 양측이 제시한 가격의 격차가 10억달러에 달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 하이닉스 주채권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론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번 협상에서 하이닉스의 핵심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문 인수의 대가로 31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제의했으나 한국의 하이닉스 채권단은 최소 40억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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