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활용한 최신 모델하우스 공개

입력 2002.01.29 (09:30)

⊙앵커: IT,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최신형 모델하우스가 공개됐습니다.
이 모델하우스는 IT기술을 주택이나 가전제품에 활용하기 위해 경제 산업성이 민간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것입니다.
우선 현관문은 도난피해를 막기 위해 열쇠구멍이 없고 가족들의 지문을 인식해 문을 엽니다.
방 조명등과 에어컨 그리고 커튼까지 거실이나 부엌에서 스위치나 리모트 콘트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 냉장고는 인터넷으로 편의점 등과 연결돼 음료수나 식료품이 떨어지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주문을 내고 보충해 놓습니다.
밖에서 휴대전화로 목욕물을 미리 받아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 주택에 활용된 기술은 지금 당장 일반주택에서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500만엔 정도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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